싱가포르 정부계 복합기업 케플러 산하의 부동산투자신탁(REIT)인 케플러 DC REIT는 지바현 인자이시에 있는 데이터센터(DC) '도쿄 데이터센터 4'와 '도쿄 데이터센터 5'의 지분 90%를 취득하기로 합의했다고 1일 발표했다. 취득 금액은 총 1900억 엔이다. 장기적인 수익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케플러 DC REIT가 지분의 88.62%, 케플러가 일본 법인 케플러 재팬을 통해 1.38%를 취득한다. 기존 운영회사가 남은 10%를 계속해서 보유한다. 취득 절차 완료는 2026년 10~12월로 예정되어 있다.
두 시설은 모두 대규모 처리 능력을 갖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로, 현재 총 4개 사가 이용하고 있으며 입주율은 100%다. 가중평균 임대기간은 도쿄 데이터센터 4가 약 4.5년, 도쿄 데이터센터 5가 약 10.6년이다.
이번에 취득하는 자산은 임대료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와 장기적인 안정적 수익이 기대된다. 연평균 약 2.8%의 임대료 상승이 예상되는 것 외에도, 현재 임대료는 시장 수준을 최소 30% 밑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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