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일 “주민들이 매일 걷고 이용하는 하천과 보행로의 작은 불편도 중요한 생활 현안인 만큼 현안 현장에서 해법을 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이 시장은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고잔동 주민과의 현장 동행을 진행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이 고잔동 주민들과 함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실질적 해결방안 마련에 나섰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화정천 일원이다. 주민들은 집중호우 때 하천 범람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과 준설 필요성을 비롯해 하천변 화초 식재보다 제초작업을 확대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화정천에 대해 매년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2027년 상반기 준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하천 경관과 관리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제초작업 횟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고잔동 603번지 상가 앞 보도블록 침하 현장을 점검했다.
주민들은 "해당 구간에 반복적으로 보수가 이뤄졌지만 침하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단순 보수보다는 침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침하 구간 주변 하수관로의 파손 여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자체 도로보수 인력을 활용해 지속적인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관련 부서에 현안별 조치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은 시장이 직접 생활 현장을 찾아 문제를 확인하는 방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주민은 “주민 입장에서는 큰 사업보다 매일 이용하는 길과 하천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되는 것이 더 피부에 와닿는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이 실제 예산과 사업으로 이어지는지 계속 지켜보겠지만, 시장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듣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의 원인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해결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라는 이름처럼 주민들이 현장에서 들려주신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2026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를 통해 25개 동 주민들과 현장 동행을 이어가며 지역별 생활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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