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코리아의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프리즈 서울 2026(Frieze Seoul 2026)'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브랜드 컬러 헤리티지를 예술로 확장하는 컬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스포츠와 패션을 넘어 예술·문화 분야로 브랜드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휠라가 프리즈 서울 2026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연간 컬처 프로젝트 '휠라 꼴로레'의 첫 번째 전시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휠라 꼴로레는 휠라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컬러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매년 하나의 컬러를 선정해 예술·문화 콘텐츠와 결합하는 프로젝트다. 브랜드 헤리티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첫 번째 주제는 '실버'다. 휠라의 대표 스니커즈 '에샤페 실버문'에서 출발한 컬러로 상반기 아티스트 공모전과 피아니스트 손열음 화보에 이어 실버의 이미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했다.
지난 2일 열린 프리즈 서울 VIP DAY에는 휠라 모델 한소희와 우즈(WOODZ), 차정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에샤페 실버문을 각자의 스타일로 착용해 작품과 공간, 스타일까지 확장되는 휠라 꼴로레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이번 전시에는 지근욱, 김기웅, 사샤 노드마이어(Sascha Nordmeyer) 등 3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실버를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공개한다. 전시 공간에는 실버문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를 배치해 작품과 공간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D홀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에서 진행된다. 휠라 꼴로레 라운지는 C홀에 마련된다. 휠라는 오는 10월 서울 신당동 프리즈 하우스에서 별도 기획 전시도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휠라 꼴로레는 휠라가 축적해온 컬러 헤리티지를 동시대 예술과 문화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젝트"라며 "매년 새로운 컬러와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휠라만의 헤리티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컬처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스토홀딩스는 주요 자회사의 실적 호조와 휠라 사업 회복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1조4312억원, 영업이익 29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6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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