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스, 마이크로 LED 사업화 본격화…양영학 신임 대표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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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멘스]

LED‧차세대 광반도체 전문기업 루멘스가 양영학 신임 대표이사 체제를 출범시키고 Micro LED(마이크로 LED)를 비롯한 신규 성장사업 확대에 나선다.
 
루멘스는 2일 임시주주총회를 마무리하고 새 경영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로아앤코그룹의 루멘스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회사는 경영 안정화를 바탕으로 기존 기술 경쟁력을 실제 수주와 매출, 수익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로아앤코그룹은 미래산업과 이브이첨단소재, 아틀라스링크(구 알로이스) 등에 이어 루멘스를 계열사로 편입하게 됐다. 기존 반도체 장비와 첨단소재, 전기차 소재 사업에 마이크로 LED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분야가 더해지면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됐다.
 
그룹 주요 5개 상장 계열사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단순 합산 자산총계는 8134억원, 매출액은 2331억원, 영업이익은 356억원이다. 그룹은 계열사별 기술력과 사업 기반을 활용해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계열사 간 협력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루멘스는 앞으로 마이크로LED와 자동차 전장, 방산, 차세대 광반도체를 주요 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 특히 마이크로 LED 사업은 기술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신규 고객 확보와 수주 확대 등 사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기존 초소형 Micro LED 제품 공급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산·산업용 시장에서 고객사를 확대하고 향후 XR·AR, 스마트글라스, HUD, 웨어러블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자동차 전장 사업도 기존 자동차용 LED와 모듈 사업을 기반으로 고객사와 제품군 다변화에 나선다.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광원 기술 등 신규 사업기회도 검토해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 경영진은 사업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한다. 사업별 수익성을 점검하고 생산과 원가, 공급망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신규 사업은 실제 수주 가능성과 투자 대비 수익성을 중심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양영학 루멘스 신임 대표이사는 “루멘스가 오랜 기간 쌓아온 LED와 마이크로 LED 기술력을 이제는 고객 확보와 수주,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며 “회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실제 경영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와 수익성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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