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크리에이터를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 성장축으로 키운다.
CJ온스타일은 오는 8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온트너(ONTNER)’를 정식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온트너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특성과 팬덤, 판매 실적 등을 상품 콘셉트와 고객 수요 데이터와 결합해 판매 가능성이 높은 조합을 찾아주는 플랫폼이다. 공동구매,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 광고도 온트너 안에서 연결한다.
온트너 출범 배경에는 가파른 성장세가 있다. 올해 상반기 CJ온스타일의 크리에이터 협업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다. 상반기 주문액만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으며, 같은 기간 협업 크리에이터 수는 3.2배, 협업 브랜드 수는 4.3배 늘었다.
8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드엘리사’를 비롯해 살림 전문가 ‘까사림’, 리빙 크리에이터 ‘다다살림’ 등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부 크리에이터와 진행한 라방에서는 1시간 만에 주문액 30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CJ온스타일은 온트너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콘텐츠 제작과 팬덤 관리에 집중하도록 하고 상품 발굴부터 판매와 배송, 고객 응대까지 나머지 과정을 맡는다.
협업 과정에서 쌓인 상품·고객·주문 데이터를 다시 분석해 성과가 검증된 크리에이터는 ‘까사로그’, ‘드엘리사적인 시선’ 등 자체 커머스 지식재산권(IP)으로 육성한다.
최근 CJ온스타일의 모바일 성장세도 이런 전략에 힘을 싣고 있다. CJ온스타일의 올해 2분기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취급고는 전년 동기보다 16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는 25.6%,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5% 늘었다. CJ ENM 커머스부문 매출도 4028억원으로 4.4% 증가했다.
숏폼을 통한 구매도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CJ온스타일의 숏폼 경유 모바일 주문 상품은 300만개를 넘어섰고, 외부 숏폼 채널을 거쳐 발생한 주문액은 전년 동기보다 3.2배 증가했다. 30대 이하 주문 고객은 6배로 늘었다.
검색창에서 원하는 상품을 직접 찾는 방식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보다가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소비 방식이 커지면서 CJ온스타일도 라이브 방송과 숏폼에 이어 크리에이터를 새로운 판매축으로 키우는 모습이다. CJ온스타일은 앞서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크리에이터 투자까지 포함한 ‘발견형 쇼핑’ 전략을 추진해 왔다.
향후에는 온트너에 축적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크리에이터와 상품의 매칭뿐 아니라 판매 성과를 예측하는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를 콘텐츠 커머스의 새 동력으로 키우고, 숏폼·모바일 라이브 커머스·크리에이터를 잇는 독보적인 콘텐츠 커머스 경쟁력을 구축해 발견형 쇼핑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