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가정형(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에너지 정책으로, 일상 속에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실천하고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에 베란다형 300 W 또는 600 W 급 태양광을 보급하는 1가구 1태양광 전략을 통해 도시 주민들이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 시행령에 따른 관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주로, 임대아파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비와 지방비를 합산해 가구당 최대 80만원(80%)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청 가구는 자부담금 20만원(20%)만 부담하면 된다.
500W급 베란다 태양광의 월간 예상 발전량은 약 52kWh로, 하계(7~8월) 전력 소비 기준으로 설치 시 가구당 월평균 약 1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하계 기준 4인 가구(월 평균 423kWh 소비)에 설치할 경우, 전기요금이 기존 6만7710원에서 5만6680원으로 줄어들어 월 1만1030원의 절감이 가능하다. 2인 가구(월 388kWh 소비)는 월 1만1010원, 1인 가구(월 334kWh 소비)는 월 1만220원의 요금이 절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참여기업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 뒤, 다음달 18일까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군 경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8월 중 사업 공고를 거쳐 10월 2일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10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태양광 설비 보급 및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덕수 군수는 “가정형(베란다) 태양광은 적은 비용으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동참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군민들이 실질적인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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