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이진숙 징계 촉구 野 당원들에 감사 인사…"제명 이뤄낼 것"

  • 5.18 역사 왜곡 논란…조 의장에게도 징계 요청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오른쪽 첫 번째와 최고위원 의원들이 20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뒤 처음으로 열린 의원 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오른쪽 첫 번째)와 최고위원, 의원들이 20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뒤 처음으로 열린 의원 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이 불거진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징계를 촉구한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을 향해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이래 우리나라 보수 정당도 민주적 지향을 갖게 됐음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보수 정당이 민주를, 진보 정당이 성장을 포용하는 것은 정치와 국가를 위해 다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 의원의 제명, 최소한의 활동정지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국민의힘도 이 의원 처리를 시작으로 5·18 헌법 전문 수록을 거쳐 진정한 국민의 곁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전날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공개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5.18을 폄훼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이 속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이 의원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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