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시민 지원부터 건강도시·시화호까지 주요 현안 논의"

  • 시민 지원·보훈제도 정비 등 조례안 3건 심의

  • 건강도시 조성·시화호 명칭 변경도 논의

사진안산시의회
[사진=안산시의회]


경기 안산시의회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305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과 건의안을 심의한다.
 
2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는 총 47건의 안건이 제출됐으며, 이 가운데 의원발의 안건은 조례안 3건과 건의안 1건 등 모두 4건이다.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새마을 조직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시장이나 동장이 시정업무 추진을 위해 회의를 소집할 경우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동 새마을부녀회장에게 예산 범위에서 회의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옥순 의원의 「안산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국가보훈 관련 제도 변화에 맞춰 지원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가 국가보훈대상자에 포함됨에 따라 기존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폐지하고 보훈명예수당으로 통합하는 내용을 담았다.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공훈선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설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은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적이다.
 
건강도시의 기본원칙과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5년마다 건강도시사업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한편 시민 참여와 운영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이진분 의원은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시화호 명칭 변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은 시화호가 안산시의 주요 수역을 포함하고 있음에도 현재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미래 가치를 새롭게 담아내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시화호의 명칭 변경을 환경오염의 과거를 넘어 생태 복원과 상생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계기로 보고, 안산·시흥·화성 3개 도시의 협력과 함께 관련 기관의 심의 절차 착수를 촉구했다.


 
사진안산시의회
[사진=안산시의회]


시민들의 관심도 이번 의원발의 안건에 쏠리고 있다.
 
새마을운동조직 지원과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체계 정비는 지역사회 구성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예우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또 건강도시 조례 역시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점에서 향후 구체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안건 가운데 시화호 명칭 변경 촉구 건의안은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3건의 조례안은 9월 10일 제4차 본회의에서 각각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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