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영국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팔라스(PALACE)'를 국내 유통사 최초로 유치하며 잠실 롯데월드몰의 스트리트 패션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2일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 약 155㎡ 규모의 팔라스 매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압구정과 홍대에 이은 국내 3번째 매장이자 전 세계 기준 10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국내 유통사가 팔라스를 입점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팔라스는 2009년 영국 런던에서 레브 탄주와 가레스 스큐이스가 설립한 브랜드로, 스케이트보드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삼각형 형태의 ‘트라이퍼그’ 로고와 그래픽을 활용한 후디·티셔츠·아우터가 대표 상품이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스트리트 패션을 넘어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매장에서는 2026년 가을·겨울(FW) 시즌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드롭’ 방식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매장을 위해 팔라스와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스페셜 컬렉션과 함께 오직 월드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상품을 후드·재킷·모자 등 총 18종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Roti) 협업 상품 2종과 로리(Lori) 협업 상품 1종도 함께 내놓는다. 단독 컬렉션에는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영감을 받은 오륜기 디자인을 적용해 서울의 올림픽 헤리티지와 잠실 지역색을 함께 담았다.
팔라스 입점은 최근 롯데백화점이 잠실 월드몰에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스트리트·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강화 전략의 연장선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6월 일본 디자이너 니고(NIGO)가 만든 휴먼메이드의 매장을 월드몰 1층에 유통업계 최초로 열었다. 앞서 포터의 국내 첫 매장을 유치했고, 아디다스의 대형 브랜드센터도 선보이는 등 해외 패션·스포츠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민우기 롯데백화점 뉴제너레이션팀장은 “이번 월드몰 매장을 통해 팔라스만의 새로운 상품과 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주목하는 차별화된 브랜드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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