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조만간 미국 영해될 것"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 시간) 이란을 패퇴시킨 후 호르무즈 해협을 미국 영해로 삼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주 낫소카운티에서 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본질적으로 그렇다. 우리가 그곳을 봉쇄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원하지 않는 한 어떤 배도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선 “내가 원했던 것 보다는 조금 더 많은 군사력이 사용됐다”면서도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둘 수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앞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며 ”진정한 의미에서는 우리가 호르무즈 해협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강철 장벽’ 봉쇄망으로 이란은 매일 수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며 “이란이 공격해온다면 100배 강하게 반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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