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민선9기 현장소통 첫발...재향군인회 지원 건의 청취

  • 13일 향군회관서 회원·공무원 40여명 참석...민선9기 첫 현장 간담회 개최

  • 읍면동 향군 예산·사업 홍보 지원 등 건의...즉시 처리·연차별 대응 원칙 밝혀

사진여주시
이충우 시장이 여주시재향군인회를 찾아 읍면동 조직 운영과 사업 지원 등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민선8기부터 이어온 현장 중심 시민간담회를 민선9기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로 확대하고 첫 일정으로 여주시재향군인회를 찾아 읍면동 조직 운영과 사업 지원 등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시민과 지역단체의 의견을 시정에 직접 연결하는 소통 행보를 다시 시작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난 13일 청심로 향군회관에서 여주시재향군인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를 열고 시정 현안을 공유한 뒤 재향군인회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 개선사항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는 시장이 직접 시민과 단체가 활동하는 현장을 찾아 생활 속 불편과 지역 발전 의견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민선8기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의 운영 경험을 이어받아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를 즉시 처리할 사안과 예산·행정절차가 필요한 중장기 과제로 구분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간담회에 참석한 여주시재향군인회는 1987년 설립 이후 현충일과 6·25 관련 행사, 광복절 기념 활동, 태극기 달기 운동 등을 통해 호국·보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에도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글시장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날 읍·면·동 단위 재향군인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지원하고, 재향군인회가 추진하는 호국·보훈 사업을 시민들에게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홍보와 행정 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으며 시는 관련 부서에서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을 검토하기로 했다.

앞서, 여주시는 지난해에도 읍면동 청년층과 사회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운영하며 일자리와 문화·복지, 농업, 생활환경 등 지역별 현안을 수렴했으며 올해 1월에도 가남읍을 시작으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도로·주차·체육시설·농촌 기반시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 시장과 재향군인회의 협력은 호국·보훈 분야에서도 이어져 왔으며 이 시장은 지난해 9월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부터 향군 사업 지원과 현충일 추념식·서해수호의 날 등 보훈 활동 지원, 지역 향군 조직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향군대휘장’을 받은 바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취임 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민선8기부터 다양한 간담회를 지속해 왔다"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바로 조치하고, 예산이나 시간이 필요한 건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해결하려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이번 재향군인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선9기 ‘이·충·우 공감소통 릴레이’를 이어가면서 지역별·분야별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며 접수된 건의 가운데 단기간에 처리하기 어려운 사안은 재정 여건과 사업 우선순위, 관계기관 협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별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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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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