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빠른 장보기' 통했다…'바로퀵' 주문 151%↑

  • 쓱 주간배송 매출 17%↑…바로퀵도 급증

  • 2시간 배송 연내 최대 50개점으로 확대

  • 쓱7클럽 유지율 90%…재구매 효과 뚜렷

SSG닷컴 사옥 외벽 로고 사진SSG닷컴
SSG닷컴 사옥 외벽 로고 [사진=SSG닷컴]

SSG닷컴이 배송 체계 고도화와 이마트 상품·프로모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장보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2일 SSG닷컴에 따르면 이마트 점포를 거점으로 운영하는 예약배송 서비스 '쓱 주간배송'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수령 시간대를 세분화하고 배송 물량을 확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매출 증가율은 30%에 육박했다.

즉시배송 서비스도 성장세다. 점포 반경 3㎞ 내 상품을 1시간 안팎으로 배송하는 '바로퀵'의 2분기 주문 건수는 1분기보다 151% 늘었다. 지난달에는 이마트 양재점과 하남점을 거점으로 대용량 장보기 상품까지 빠르게 받을 수 있는 '2시간 배송' 시범 운영도 시작했다.

SSG닷컴은 이달 중 2시간 배송을 서울 주요 권역과 부산·경남, 대구, 대전 등 10여 개 점포로 확대하고 연내 최대 50여 개 점포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마트와의 상품·마케팅 시너지도 확대되고 있다. 2분기 '신선보장제도' 적용 신선식품 구매 고객 10명 중 6명 이상이 같은 분기 내 신선식품을 재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대표 행사인 '고래잇 페스타'의 2분기 일평균 온라인 매출도 직전 분기보다 20% 증가했다.

장보기 결제액의 7%를 적립하는 멤버십 '쓱7클럽'의 가입 유지율은 90%를 웃돌았다. 회원 객단가는 비회원보다 90% 이상 높았고 구매 횟수는 약 2배였다.

최택원 SSG닷컴 대표는 "배송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업 구조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은 오는 14일까지 패션·뷰티 카테고리 상품을 대상으로 여름 할인 행사 '썸머 피날레'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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