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투파크'로 늦캉스족 정조준…아기 사자 '라온'도 매력발산

  •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40% 이상 '투파크' 혜택 이용

  • 30일까지 캐이비안 베이 방문하면 에버랜드 무료로 즐긴다

  •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도 인기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 [사진=에버랜드]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다채로운 콘텐츠로 '늦캉스족'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1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 따르면 올여름 캐리비안 베이 방문객 중 40% 이상이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 이벤트'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 특설무대에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삼성카드와 함께하는 '워터 뮤직 풀파티'가 열린다. 15일 에잇턴을 시작으로 16일 아이브, 17일 프로미스나인 등 인기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인기 디제이들의 퍼포먼스와 함께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헬로 썸머 파티'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오후 시간대 에버랜드로 이동한 피서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복합 물놀이 체험존 '워터팡팡 어드벤처'를 비롯해 '밤밤맨 키즈 워터파티',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 시즌2'가 진행된다. 16일까지 카니발 광장에서는 스페셜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가 매일 밤 열린다. 아울러 에버랜드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14일부터 16일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밤 1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여름밤에만 경험할 수 있는 생태 탐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청정환경지표 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는 올해 전면 무료로 개방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맹수들의 야간 활동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썸머 나이트 사파리' 역시 저녁 나들이 수요 증가에 맞춰 예년보다 일찍 운영을 시작했다. 이 밖에도 31일까지 하와이안 셔츠를 착용하고 방문하는 고객에게 종일권을 할인해 주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에서 8년 만에 태어난 아기 사자 '라온'.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동물원 뿌빠타운에서는 지난 6월 5일 태어난 수컷 아기 사자 '라온'이 지난 5일부터 일반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파리월드에서 태어난 라온이는 어미 사자를 대신해 사육사들의 인공포육으로 자랐으며 생후 약 2달 만에 몸무게 5.5kg을 넘기며 건강하게 성장했다. 에버랜드에서 아기 사자가 태어난 것은 8년 만이다.

라온이라는 이름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양창섭이 올스타전 휴식기 당시 에버랜드를 방문해 직접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양 선수는 "라온이가 씩씩하게 자라 언젠가 에버랜드 사파리를 호령하는 진정한 사파리의 왕이 되길 바란다"며 삼성 라이온즈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의 막내 캐릭터와 같은 이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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