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릴레이 캠페인…스타 홍보대사 6인, "구명조끼가 생명조끼"

  • 김장훈·서경덕·김지민·하재숙·신승태·나팔박 참여…'구! 세! 주!' 안전수칙 친근하게 전달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유명 홍보대사들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릴레이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유명 홍보대사들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릴레이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여름철 해양활동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유명 홍보대사들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릴레이 공익캠페인을 펼치며 국민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소속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개그우먼 김지민, 탤런트 하재숙, 가수 신승태, 가수 나팔박 등 6명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을 주제로 한 릴레이 공익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국민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해양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활동에 앞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홍보대사들이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홍보대사가 자신의 개성과 방식으로 영상을 촬영한 뒤 다음 홍보대사에게 캠페인을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제작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유명 인사들이 직접 구명조끼를 입고 안전수칙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안전홍보와 차별화된 접근 방식도 눈길을 끈다. 국민들에게 친숙한 홍보대사들이 일상적인 모습으로 해양안전 메시지를 전하면서 구명조끼 착용을 어렵거나 번거로운 행동이 아닌 바다에 나가기 전 반드시 실천해야 할 기본 안전수칙으로 인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해양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구! 세! 주!’ 및 ‘구명조끼 생명조끼 착용’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 세! 주!’ 캠페인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이 해양활동 전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3분 이상 준비운동을 실시하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주변에 알리고 119에 신고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홍보대사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해양안전 수칙을 보다 친숙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명조끼는 해양사고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인 만큼 물놀이와 낚시, 수상레저활동, 선박 이용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에서 착용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해양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발생할 수 있다. 수영에 자신이 있거나 바다 경험이 많다는 이유로 안전장비 착용을 소홀히 할 경우 사고 발생 때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특히 동해안은 수심 변화와 너울성 파도 등 해상과 연안의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만큼 사전에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동해해경청은 홍보대사뿐 아니라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홍보서포터즈 ‘동해누리’도 이번 연안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여시킨다.
 
동해누리 회원들은 동해안 주요 연안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너울성 파도 등 연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이에 따른 주의사항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을 비롯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연안사고 예방수칙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젊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동해누리의 특성을 살려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영상 역시 쇼폼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한다. 짧고 이해하기 쉬운 영상에 해양안전 정보를 담아 SNS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시청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동해해경청은 이 같은 콘텐츠를 통해 안전정보 전달의 효과를 높이고, 국민들이 실제 해양활동에서 안전수칙을 실천하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하게 즐기는 동해바다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에도 동해누리의 활동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홍보대사 6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영상과 동해누리의 연안사고 예방 콘텐츠를 연계해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해양안전 콘텐츠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욱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직무대리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홍보대사들이 직접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해양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만큼 국민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다에서는 작은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해양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여름철 해양활동에 앞서 안전수칙을 먼저 확인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유명 홍보대사와 젊은 홍보서포터즈가 함께 참여하는 만큼 연령대별 SNS 이용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해양안전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함으로써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바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지만 기상과 파도 등 자연환경의 변화가 빠르고 예측하기 어려운 공간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바다를 찾는 국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것이 해경의 설명이다.
 
한편, 해양안전 공익캠페인 영상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유튜브 ‘동해히어로즈TV’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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