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전당대회 경선 과정에서 심각한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선거 질서를 어지럽히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
당 선관위는 이날 오후 소병훈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지난 주말 동안 진행된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비롯해 경선 과정에서 심각한 수준의 과열 양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당 선관위는 연설회장 안팎에서의 소란과 특정 후보 지지자 간의 충돌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당내 분열을 야기하고 당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위다.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는 당의 축제가 국민과 지역 주민에게 민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진행되는 경선 과정에서 공정한 경선 관리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선거방해 행위를 엄중히 제재할 방침이라며 "허용되지 않은 선거운동이나 방해 행위가 발생할 경우 사실관계 확인 후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 이 같은 행위가 발생할 경우 절차를 준수해 선거부정신고센터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방해와 불법 선거운동은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규정하며 "적발된 사안은 전당대회가 끝난 이후라도 예외 없이 엄중한 책임을 믿겠다. 치열하게 경쟁하되 서로를 존중하는 민주당 다운 품격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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