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남양주 첫 경영전략회의 진행...'4S 경영 전략' 속도

  • 임원·영업점장 등 50여 명 참석...민선 9기 120대 정책과제 연계방안 논의

  • 디지털 보증·부실관리·경영컨설팅·출연금 확대 등 5대 현안 집중 점검

  • 현장 의견을 하반기 실행과제로 전환...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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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석중 사장이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신보]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본점 일부 부서를 남양주시로 이전한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서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성장 지원, 디지털 보증 확대를 중심으로 한 하반기 정책금융 실행계획을 구체화했다.

6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재단은 이날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에서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본부장, 본점 부서장, 센터장·지점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차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신보 창립 30주년과 남양주 본점 시대를 맞아 경기북부 지역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민선 9기 경기도정의 핵심 가치인 공정·혁신·포용을 재단의 보증·컨설팅·조직운영 전반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신보는 ‘민선 9기 정책 방향을 반영한 4S 전략 가속화로 민생을 든든하게, 기업을 당당하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경기도의 120대 정책과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관련된 과제를 하반기 사업계획에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4S 전략은 매출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위한 포용적 금융인 ‘민생회복 Support’, 인공지능 전환 기반 맞춤형 보증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미래성장 Scale-up’, 지역사회와 경제협력망을 구축하는 ‘열린경영 Synergy’,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와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내부혁신 Smart’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보증 확대와 영업점 업무 개선, 폐업·연체기업에 대한 선제적 지원과 구상채권 감축, 고객 특성별 금융·비금융 컨설팅 고도화, 본점과 영업점의 협업 강화, 출연금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보증재원 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다뤘다.

특히 동일한 주제를 두 개 조가 각각 검토하는 경쟁형 그룹 토의를 통해 본점과 일선 영업점에서 축적한 경험을 비교하고, 보증 신청과 심사 절차를 단축하면서도 부실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부서별 실행과제로 정리했다.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성원이 함께 답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을 하반기 실행과제로 구체화하고 경기도 정책과 4S 전략을 긴밀히 연결해 도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신보는 민선 9기 경기도가 공정한 기회와 혁신성장, 포용적 민생 지원을 도정 핵심 가치로 정한 데 맞춰 시·군과 금융기관,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을 확대하고, 남양주 본점을 거점으로 경기북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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