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킥 먹으려다 '긁적'…아기 영상에 농심 막내사원이 한 일

바나나킥을 먹으려던 아이의 귀여운 행동이 화제가 되자 농심 측에서 20개의 바나나킥이 담긴 대형 과자 봉지를 선물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바나나킥을 먹으려던 아이의 귀여운 행동이 화제가 되자 농심 측에서 20개의 바나나킥이 담긴 대형 과자 봉지를 선물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SNS)에서 농심 바나나킥을 먹으려던 12개월 아기의 귀여운 행동이 화제가 되면서 농심 축이 아기에게 큰 선물을 전달했다는 근황이 전해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아기를 위해 바나나킥, 메론키킥, 망고킥을 특별히 제작해 선물했다고 밝혔다.

1978년 출시한 바나나킥은 농심의 대표적인 장수 제품으로, 매니아층을 이루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 화제가 된 영상 속에서 아기는 바나나킥을 먹으려다 엄마의 “안 되는데”라는 단호한 호통에 멈칫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기는 과자 봉지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머쓱한 듯 뒤통수를 긁는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이 영상은 조회수 2580만회, '좋아요' 148만개, 댓글 1만 2000여개 등 큰 인기를 얻었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머쓱해하는 아기 표정이 너무 귀엽다”, “바나나킥만 보면 이 아기가 떠오른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아기의 영상이 큰 인기를 얻게 되자 이를 접한 농심 스낵 마케팅팀의 막내 사원인 오영주 주임은 아기를 위한 특별 선물을 직접 기획했다고 한다. 바나나킥 외에도 메론킥, 망고킥을 아기의 키보다 더 큰 대형 봉지로 제작해 전달한 것이다. 농심은 지난해 4월과 5월 각각 메론킥과 망고킥을 선보인 바 있다.

특별 제작한 포장지에는 아기의 얼굴이 담겼고 ‘바나나킥 베이비’라는 문구도 담겼다. 대형 포장지 안에는 실제 판매되는 크기의 과자 20봉지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아기의 가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속 영상을 공개하고 “아기 키가 80㎝인데 과자 봉지가 더 크다”며 “아이 둘이 들어가도 널널할 정도”라고 밝혔다. 이 후속 영상 또한 조회수 239만 회, ‘좋아요’ 14만 개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아기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것으로 상시 판매할 계획은 없다”며 “앞으로도 농심 제품을 좋아해 주는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