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30일 장중 10% 넘게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 CJ 4DPLEX가 국민성장펀드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한 가운데 여름 성수기 극장가 흥행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 기준 CJ CGV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10.48%) 오른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4900원에 출발해 장 초반 5550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5200원대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가 강세는 CJ CGV 자회사인 CJ 4D플렉스가 국민성장펀드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CJ 4D플렉스는 20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성장펀드도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 자금을 매칭해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이날 "기사에서 언급된 'CJ CGV 신사업'은 금융권에서 제안하여 국민성장펀드의 참여를 요청한 프로젝트이나, 아직 구체적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여름 극장가 대작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는 이번 주말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개봉한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도 개봉 첫날 6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대감을 키웠다.
아울러 다음 달 5일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