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우로 해당 지역을 비롯한 각지에서는 도로 유실과 토사 유출, 주택 침수 등이 발생했고 주민들이 일시 대피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안동 지역은 산불 피해지와 임시주거시설 등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신속한 응급 복구와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특교세 지원이 결정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재난특교세는 피해시설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토사·낙석 제거와 위험시설 긴급 안전조치 등 피해 지역의 조속한 수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난구호지원사업비는 최근 경북 경산과 포항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냉방비 등 운영비와 취약계층 맞춤형 구호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호중 장관은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적, 재정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전·세종·경기·충북·충남·경북 등 6개 시·도에도 재난특교세 21억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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