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한 뒤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밤 이란을 다시 매우 강하게 타격했다"며 "아마 3명일 위대한 애국자들을 기리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사망자들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란의 공격과 불발탄 처리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나왔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라크 북부에서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18일 격추된 이란의 일방향 공격 드론에서 나온 불발탄을 폭파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지난 2월 28일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한 이후 공식 확인된 미군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감식 중인 유해가 실종 장병으로 확인되면 누적 사망자는 18명으로 증가하게 된다.
한편 이날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19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20일 오전 8시)부터 이란을 상대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