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호프', 개봉 5일째 200만 관객 돌파…2026년 최단 기록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개봉 5일째인 이날 오후 1시께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 '호프'는 앞서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최단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개봉 첫 주말 200만 고지도 넘어서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개봉 5일째 저녁 200만 관객을 돌파한 '군체'보다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호프'는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량으로 주목받았다. 개봉 당일 예매량 60만장을 넘어섰고, 개봉 이후에도 관객 수를 빠르게 쌓으며 여름 극장가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관객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긴장감 있는 전개와 예상 밖의 유머, 액션 장면, 크리처 비주얼, 결말을 둘러싼 다양한 해석 등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관람 열기를 더하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곡성'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자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이 출연한다.

'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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