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한때 5% 가까이 급락하며 6400선까지 밀려났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개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며 6600선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1.83포인트(-2.67%) 내린 6625.1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6769.06(-0.56%)에 출발해 장 초반 6979.92(2.54%)까지 오르며 상승 전환에 성공했지만 이후 매도세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장중 6448.86까지 밀렸다. 이는 전 거래일보다 358.07포인트 떨어진 수준으로 장중 낙폭이 5.26%에 달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조877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9억원, 2조6277억원을 순매수하며 개인 매물을 받아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98%)와 삼성전자우(0.11%)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다. SK하이닉스(-5.66%), 삼성전기(-6.98%), 현대차(-6.87%), LG에너지솔루션(-1.52%), KB금융(-0.97%), 삼성바이오로직스(-2.86%), 삼성생명(-4.29%), SK스퀘어(-1.72%)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8.85포인트(-4.86%) 내린 760.51을 기록하며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4억원, 10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173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큰 폭의 약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15.64%), 코오롱티슈진(-12.40%), 에코프로(-7.54%), 에코프로비엠(-7.01%), 레인보우로보틱스(-6.51%), 이오테크닉스(-3.20%), 리노공업(-1.80%), 원익IPS(-0.88%), 주성엔지니어링(-0.66%) 등이 하락 중이다. 피에스케이(0.54%)는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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