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전 청도군수가 13일 별세했다. 청도군은 비보가 전해진 직후 공식 추모 성명을 발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비는 한편, 유가족을 향한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원현 청도군수 역시 고인과의 오랜 인연을 회고하며 장례 절차가 엄숙하고 정중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해 지원하겠다고 확약했다.
청도군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하수 전 군수의 빈소는 청도전문장례식장 VIP실에 전격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이며, 장지는 청도군 청도읍 안인리에 위치한 선영이다. 청도군 공직자 일동은 일제히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그동안 고인이 지역 사회와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쏟아부은 헌신과 노고를 무겁게 기억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원현 군수는 한밤중 발표한 서면 추모사를 통해 고인과의 각별했던 세월을 되짚었다. 박 군수는 고인을 향해 경상북도의회 의원 시절 의정활동을 함께 수행했던 동료이자 친구라고 칭하는 한편, 청도의 내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선거 현장에서 치열하게 합을 겨루었던 경쟁 상대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지역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마주하며 함께 고민했던 시간들을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된다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다.
특히 청도군은 장례 집행 과정에서 유가족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하고 추모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물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선거 이후 지역 정가의 해묵은 갈등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안에 대한 추측성 정보가 온라인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행위를 경계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루머 유포 등으로 고인과 유가족의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자제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차분하고 엄정한 태도로 장례 절차를 끝까지 완수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1
0 / 300
-
dig**** 2026-07-14 09:01:05현 청도군수는 박권현입니다 박원현이 아니라
추천 기사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