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3L 대용량 음식물처리기 '제로핏' 출시…와이드형 건조통 구조

  • 필터 잔량 표시, 오토모드 등 편의성 강화

제로핏 음식물처리기화이트 사진쿠첸
제로핏 음식물처리기(화이트) [사진=쿠첸]

 쿠첸이 건조통 구조를 새롭게 설계해 공간 효율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제로핏'을 출시하며 음식물처리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쿠첸은 기존 원통형 건조통 대신 가로 폭을 넓힌 와이드형 건조통을 적용한 신제품 '제로핏'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약 19㎝의 한 뼘 크기 제품이지만 내부 공간 효율을 높여 건조통 기준 3L 대용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건조통 투입구도 넓혀 수박 껍질 등 부피가 큰 음식물도 손쉽게 넣을 수 있도록 했다. 분쇄가 끝난 음식물은 건조통 끝단으로 모여 잔여물 흘림 없이 깔끔하게 처리할 수 있다.

분쇄 성능도 강화했다. 스테인리스(STS)304 소재의 3중 브라켓을 적용해 닭뼈와 생선뼈 등 단단한 음식물도 분쇄할 수 있도록 했으며, 회전 반경을 넓힌 블레이드가 건조통 가장자리까지 음식물을 고르게 처리한다. 건조통 내부에는 100만회 내마모성 시험을 통과한 익스트림 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음식물처리기의 주요 불편 요소인 악취 저감 기능도 개선했다. 3중 복합 활성탄 필터가 악취를 흡착하고 특허 출원한 '3중 스마트 밀폐가드'가 냄새가 외부로 새는 것을 최소화한다.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잔량 표시 기능도 적용해 유지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음식물 종류에 따라 분쇄 강도를 자동으로 설정하는 '오토모드'를 지원하며, 작동 중에도 음식물을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중간 투입 기능을 갖췄다. 최대 이틀 동안 음식물을 보관한 뒤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보관 모드도 지원해 음식물이 생길 때마다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저소음 설계를 적용해 늦은 밤이나 이른 아침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식탁과 거실, 다용도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아이보리, 베이지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쿠첸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몰과 주요 유통 채널에서 필터 증정과 상품권 제공,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쿠첸 관계자는 "제로핏은 단순히 음식물을 처리하는 성능뿐 아니라 소비자가 매일 겪는 음식물 처리 과정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인 주방가전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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