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급락세를 딛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했다.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2% 넘게 하락 출발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77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34포인트(0.87%) 오른 7722.6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83포인트(2.66%) 하락한 7452.48에 출발한 뒤 7450선 안팎에서 약세를 이어가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원, 917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23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5.54%), 삼성전자(1.10%), SK스퀘어(1.25%), 삼성전기(0.30%), 현대차(0.8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96%), 삼성생명(-2.67%), 삼성물산(-1.06%), 삼성바이오로직스(-1.20%)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7포인트(1.31%) 내린 830.36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84포인트(1.79%) 하락한 816.39에 출발한 뒤 낙폭을 좁히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3억원, 35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62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1.03%)을 제외한 알테오젠(-4.00%), 에코프로비엠(-1.25%), 에코프로(-1.54%), 레인보우로보틱스(-1.85%), 코오롱티슈진(-2.65%), HLB(-1.16%)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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