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취임한 제48대 유명현 산청군수가 취임 후 일주일간 숨 가쁜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민선 9기 산청’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특히 지난 7일, 유명현 군수는 단성향교 대성전에서 서정현 단성향교 전교를 비롯한 지역 유림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유례(告由禮)를 봉행하며 민선 9기 군정의 새로운 출발을 선현에게 고했다.
이날 고유례를 마친 유명현 군수는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아 산청군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과 적극 소통해 ‘다시 뛰는 산청,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취임 직후부터 강조해 온 ‘군민 화합과 소통’에 대한 유 군수의 의지가 담긴 행보다.
앞서 6일 열린 민선 9기 첫 간부회의에서도 유 군수의 ‘현장 중심’ 행보는 두드러졌다. 유 군수는 탁상행정을 전면 배격할 것을 주문하며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군수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아울러 “우리 공직자들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의 목소리가 곧 예산과 정책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제대로 대우받는 조직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철과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군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도 지시했다. 상습 침수 구역과 산사태 취약 지역, 수상 레저 시설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는 유 군수는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며, 피해 발생 시에도 더 안전한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취임식 당일(1일)부터 이어진 이러한 행보들은 인구 소멸 위기와 재정 자립도 저하라는 산청의 엄중한 현실을 돌파하겠다는 유 군수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지난 26년간 경남도에서 산업·경제 정책을 설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 군수는 “AI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의 과학화, 항공우주 부품기업 유치, 지리산권 웰니스 휴양도시 구축 등을 통해 ‘돈 버는 군수, 효자 군수’라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취임 일주일을 보낸 유명현 군수는 “말보다는 실천으로, 약속보다는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거듭 강조하며 3만 3천여 군민과 함께 산청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유 군수는 마지막으로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는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하나 되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 화합을 이끌며 지역의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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