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경찰, '장윤기 사건' 담당 수사팀·광산경찰서장 직무배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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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윤기 사건' 담당 수사팀·광산경찰서장 직무배제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 사건을 둘러싼 증거 인멸 의혹이 불거지면서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 수사팀과 지휘부가 직무에서 배제됐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과 광주 광산경찰서는 사건 당시 광산경찰서장과 형사과장 등 지휘부 2명, 수사를 맡았던 형사팀 소속 경찰관 4명 등 모두 6명을 대기발령 조치했다.

경찰은 이날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수사팀장 A 경감에 대해서는 업무 배제에 이어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다. 공석이 된 팀장 업무는 형사과 지원팀장이 맡으며, 수사 공백을 줄이기 위해 기존 5개 팀 교대 근무 체계도 4개 팀 전일제 방식으로 전환했다.

A 경감은 지난 5월 사건 발생 직후 장윤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케이블타이와 리얼돌 등 주요 증거물을 확보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범행 전후 차량 내부를 촬영한 채증 영상을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경찰청 전담 수사팀이 관련 의혹 전반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 농림위성 시대 열렸다…차세대 중형위성 4호 궤도 안착·첫 교신 성공
농업과 산림 관측에 활용될 차세대 중형위성 4호가 성공적으로 우주 궤도에 안착하며 본격적인 임무 수행 준비에 들어갔다. 전국을 3일 주기로 촬영하는 광역 관측 능력을 바탕으로 농작물 작황과 산림 변화는 물론 산불·산사태 등 재난 대응 역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차세대 중형위성 4호는 이날 오후 4시 12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됐다. 위성은 약 2시간 30분 뒤 발사체에서 정상 분리됐고, 오후 7시 5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주항공청은 위성 상태가 정상이며 목표한 고도 약 888㎞의 태양동기궤도에 안착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중형위성 4호는 500㎏급 표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한 농림위성이다. 514㎏ 규모의 위성에는 관측폭 120㎞, 5m급 공간해상도의 광학카메라가 탑재돼 농작물 생육과 농경지, 산림 자원 등을 관측한다. 한반도 전역을 두세 차례 통과만으로 촬영할 수 있어 농업 관측과 산림 정보 구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이번 위성 발사를 계기로 데이터 기반 농업과 디지털 산림 관리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위성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작황 예측과 농업재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산림청은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시하는 기반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검,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구속영장 청구…'계엄 정당화 메시지' 의혹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 특별검사팀이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신병 확보에 나섰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김 전 차장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김 전 차장이 비상계엄 직후 외교 공무원을 통해 미국 등 주요 우방국에 계엄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해당 메시지에 계엄 조치가 자유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내용과 당시 국정 운영 상황을 설명하는 취지의 문구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반면 함께 수사 대상에 오른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는 가담 정도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은 청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삼성SDS 노조, 출범 하루 만에 과반 확보…사측에 단체교섭 요구
​​​​​​​삼성SDS 노동조합이 출범 하루 만에 임직원 과반을 확보하며 교섭대표노동조합 지위를 사실상 확보했다. 노조는 회사에 단체교섭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노사 협상에 나섰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SDS지부의 조합원은 이날 오후 6시 50분 기준 5650명을 넘어섰다. 노조는 임직원 1만1287명의 절반인 5644명을 과반 기준으로 보고 있다.

노조는 이날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에게 단체교섭 요구서를 제출했으며, 회사도 교섭요구사실을 공고하며 교섭 절차에 착수했다. 현행 노동조합법상 과반 노조는 교섭대표노동조합 지위를 갖게 된다.

교섭대표노조가 되면 임금과 성과급, 복리후생, 근로조건 등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대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성과급 제도 개편을 비롯한 주요 인사·보상 제도를 둘러싼 노사 협의에서도 노조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날씨] 중부 최대 200㎜ '물폭탄'…비 내려도 찜통더위 계속
​​​​​​​수요일인 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7일 "오는 8일 새벽부터 9일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며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북서부,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7일부터), 강원내륙·산지가 50~100㎜이며 많은 곳은 150㎜ 이상이다. 대전·세종·충남과 전북은 80~150㎜, 많은 곳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충북은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전남 북서부는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 중·북부는 30~80㎜(많은 곳 12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강원 동해안은 5~50㎜, 광주·전남(북서부 제외)은 10~40㎜, 대구·경북 남부는 20~60㎜, 경남 서부내륙은 5~40㎜, 제주도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북서부, 경북 중·북부를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 시설물 피해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가 내리더라도 무더위는 계속되겠다. 현재 경기 남동부와 강원 남부, 대전, 충북 중·남부, 전북 북서부, 전남 남동부, 경상권, 제주도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31도 안팎,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33도 이상까지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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