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로컬브랜드페어 2026' 개막…125개 브랜드 참가 역대 최대 규모

  • HICO서 4일까지 개최…국내외 바이어 참여,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 수출상담회·IR피칭·컨퍼런스 운영…지역 브랜드 해외 진출 지원

로컬브랜드페어 2026 개막식 테이프 커팅 장면 사진경주시
'로컬브랜드페어 2026' 개막식 테이프 커팅 장면. [사진=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로컬브랜드 특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인 로컬브랜드페어 2026이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막해 오는 4일까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로컬브랜드페어는 전국 각지의 로컬브랜드와 창업기업, 투자자, 국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우수 브랜드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국내 대표 로컬브랜드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전국 125개 브랜드가 218개 전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글로컬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로컬브랜드 컨퍼런스, 로컬브랜드 어워즈, 신규 브랜드 IR 피칭 프로그램인 '헬로 스테이지',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인 '테이스티 경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 16개 시·군이 참여하는 관광캠핑특별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로컬브랜드 기업 뿐 아니라 지역 기반 테크 창업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지역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을 함께 선보인다.
 
글로컬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인도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6개국 15개 해외 바이어와 국내 유통·투자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지역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 로컬브랜드 컨퍼런스와 어워즈를 통해 우수 브랜드 사례를 공유하고, '헬로 스테이지'에서는 지역 기반 창업기업들이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IR 발표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는 황리단길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테이스티 경주' 프로그램과 스탬프투어 경품 이벤트도 함께 운영해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와 관광 활성화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로컬브랜드 관계자와 기업인, 국내외 바이어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전시장을 둘러보며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주낙영 시장은 "로컬브랜드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새로운 가치로 연결하는 지역 경제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로컬브랜드페어가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고, 경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기업과 세부 프로그램은 로컬브랜드페어 202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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