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잉글랜드, 콩고민주공화국에 2-1 역전승…멕시코와 16강 격돌

해리 케인 사진AFP·연합뉴스
해리 케인 [사진=AFP·연합뉴스]
잉글랜드가 콩고민주공화국을 꺾었다.

2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잉글랜드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 한 골을 먼저 내준 뒤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의 멀티 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전반 7분 콩고민주공화국의 브라이언 시펭가가 오른발 강슛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전반 30분 잉글랜드 벨링엄이 오른쪽 측면에서 예리하게 올라온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댔으나 콩고민주공화국 골키퍼 리오넬 음파시에게 막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들어서도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한 잉글랜드는 후반 30분 앤서니 고든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절묘하게 공을 띄워 투입했고, 케인이 헤더로 동점 골을 뽑아냈다.

마침내 음파시를 뚫어낸 잉글랜드는 후반 41분 다시 케인의 득점포로 결국 전세를 뒤집었다.

한편, 1966년 자국에서 개최한 대회 이후 60년 동안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갖지 못한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L조 1위(승점 7)를 차지해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한풀이를 향해 한 발을 더 내디뎠다.

잉글랜드는 6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16강전에서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 멕시코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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