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콘텐트리중앙, 회생절차 개시 후 거래 재개 첫날 하한가

사진콘텐트리중앙
[사진=콘텐트리중앙]

콘텐트리중앙이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거래가 재개된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회생절차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분 기준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1495원(29.93%) 내린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집중되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뒤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콘텐트리중앙은 지난달 중순부터 거래가 정지된 상태였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6일 콘텐트리중앙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주식 거래를 정지했다. 이후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지면서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앞서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는 지난달 30일 콘텐트리중앙을 비롯해 중앙홀딩스,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 등 중앙그룹 계열사 4곳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절차는 채권자와 이해관계자 조정을 거쳐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법원은 각 회사에 대해 채권자 목록 제출 기한과 채권 신고 및 조사 기한, 조사보고서 제출 기한, 관계인설명회 개최 시한,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등을 각각 고지했다.

일정에 따라 각 회사는 오는 7~8월 채권자 목록 제출과 채권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9월 채권 조사와 10~11월 조사위원 보고서 제출 및 관계인 설명회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법원에 제출하게 된다.

콘텐트리중앙은 오는 12월 15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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