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의장, 임기 마지막 날 직원들과 작별 인사

  • 의회사무처 8개 과·14개 전문위원실 찾아 감사 인사 전해

사진경기도의회
[사진=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임기 마지막 날 의회사무처 전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30일 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의회사무처 8개 과와 14개 전문위원실 등 청사 곳곳을 차례로 순회하며 제11대 의회를 뒷받침해 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부서 순회는 별도의 대규모 행사 대신 의정 현장을 함께 지켜온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김 의장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김 의장은 각 부서를 찾아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의회 운영과 상임위원회 지원, 의정활동 보좌, 입법·정책 지원, 회의 운영 등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가 도민 곁에서 맡은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준 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가장 먼저 떠오른 얼굴은 함께 고생한 직원들의 얼굴이었다"며 "그동안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은 오래도록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의장은 제11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뒤 합의와 상생의 의회 운영을 강조해 왔다.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자치분권발전위원회 가동, 소통위원회 출범, 조례시행추진관리단과 의정정책추진단 운영 등도 후반기 의회의 주요 활동으로 꼽힌다.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여야가 같은 의석수로 출발한 뒤 협의와 조정을 반복하며 의회 운영을 이어왔다. 김 의장은 의장단과 양당 교섭단체, 상임위원회, 의회사무처 간 조율을 통해 의회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김진경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막을 내리지만 도민 삶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제12대 의회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직원 여러분의 경험과 헌신이 더해져 더 신뢰받는 의회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이날 의회사무처 순회를 끝으로 제11대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경기도의회는 제12대 의회 출범에 맞춰 원 구성과 의정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새 의회가 도민 신뢰 속에서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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