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용지 국조특위, 2일 '올공' 현장조사…각급 선관위도 방문

  • 잠실 개표소 진입 시도…"시민 협조해주길"

  • 2일 송파, 8일 중앙·서울선관위 조사 합의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정조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내달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현장 조사에 나선다. 여야는 핸드볼경기장 내 잠실 개표소 진입도 시도할 계획이지만 이곳을 봉쇄하고 있는 시민들이 길을 열어줄지는 미지수다.

여야 국조특위 간사는 30일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은 이날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달 2일 현장조사를 위해 올림픽공원을 방문하기로 했다"며 "잠실 개표소 진입을 계획하고 있는데 현장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 현장에서 마찰을 일으키지 않는 선에서 가능한 곳까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국회가 국정조사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해 검증하려는 것이므로 현장에 계신 집회 참여자들이 협조해주셨으면 한다"며 "여야가 뜻을 모아 현장 조사를 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협조해주시면 진상규명에 다가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국조특위는 당초 내달 8일 한 차례 현장 조사를 계획하고 있었지만 여야 합의에 따라 내달 2일과 7일로 현장 조사 일정을 변경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서범수 의원은 올림픽공원에 이어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현장 조사도 계획하고 있다며 "(내달 2일) 송파선관위에서 설명을 들은 뒤 올림픽공원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와 서울선관위는 내달 7일 방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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