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상반기 청렴혁신 10대 시책 집중 추진…"시민이 신뢰하는 청렴행정 기반 다졌다"

  • 청렴주간·청렴방송·온라인 골든벨 등 차별화된 시책 운영…전 부서 참여로 청렴문화 조직 전반 확산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동해시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동해시]

동해시가 공직사회의 청렴 실천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청렴혁신 10대 시책을 집중 추진하며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쳤다. 기존의 교육과 캠페인을 넘어 조직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행정 전반에 청렴 의식을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올해 청렴도 향상과 부패 예방을 행정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청렴선포식을 시작으로 부패취약 분야 맞춤형 교육, 출근길 청렴캠페인, 시민참여 청렴캠페인, 전 직원 청렴교육,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했다.
 
이번 시책은 청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머물지 않고 공직자가 업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중심의 청렴문화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부패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은 업무 특성을 반영한 사례 중심 교육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으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윤리와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했다.
 
이와 함께 출근길 청렴캠페인과 시민참여 청렴캠페인을 병행 추진하면서 공직사회 내부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청렴문화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도 힘을 기울였다. 시는 청렴이 행정 내부의 과제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정문화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데 주력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가장 눈길을 끈 시책은 동해시 자체 특화사업으로 마련한 '특별 청렴주간(2026년 청렴한 우리)' 운영이다. 이는 기존 청렴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동해시만의 차별화된 청렴문화 확산 모델로 주목받았다.
 
청렴주간 동안에는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저서인 '목민심서'의 내용을 현대 행정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청렴방송을 자체 제작해 매일 아침 운영했다. 여기에 공직자가 업무 수행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청렴주의보'도 함께 운영하며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공유했다.
 
청렴방송은 딱딱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친숙한 형태로 전달되면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공직윤리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다. 청렴주의보 역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홍보도 적극 추진됐다. 시는 시청사 로비와 현관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간을 활용해 청렴 홍보물을 전시하고, 시정 소식지와 언론보도를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행정의 청렴 의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힘썼다.
 
또 조직 전체가 참여하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온라인 청렴 골든벨은 직원들이 청렴 관련 제도와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1부서 1청렴 실천과제'를 운영해 전 부서가 각각 청렴 실천과제를 발굴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총 36개의 청렴 실천과제가 마련됐으며, 우수 실천부서를 선정해 격려하는 등 청렴이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조직 전체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유도했다.
 
이 같은 정책은 부패 예방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그치지 않고 모든 직원이 일상 업무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 과정은 공직사회 내부의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청렴을 조직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해시는 상반기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청렴행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부패취약 분야 맞춤형 교육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을 강화하고 적극행정 확산과 청렴 실천과제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직사회 내부의 청렴 의식 제고와 함께 시민이 직접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청렴정책을 지속 확대하고, 제도와 문화가 함께 정착되는 행정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정하연 홍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시민 신뢰를 만드는 행정의 기본"이라며 "상반기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앞으로도 청렴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제도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함께 추진해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환경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청렴도 향상과 함께 적극행정,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강화,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행정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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