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과원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과원은 ‘2026년 디지털오픈랩 디바이스AX 혁신기술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맞춰 디바이스와 서비스의 AI 전환을 이끌 실무형 인재를 키우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디지털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 이론 강의보다 교육생이 직접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젝트형 실습에 무게를 뒀다. 경과원은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전면 개편하고,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디지털오픈랩의 실습 인프라를 활용해 ‘만들면서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며 과정은 실무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과정과 연계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15명 안팎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생은 개인 노트북만 준비하면 디지털오픈랩 장비와 실습 환경을 활용해 참여할 수 있다.
집중과정은 전 과정을 오프라인 실습으로 진행한다. Kubernetes with 생성형 AI 활용, Agent 서비스를 위한 LLMOps,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Dify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생성형 AI 기반 AX 핵심기술을 짧은 기간 안에 집중적으로 익히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연계과정은 온라인에서 핵심 이론을 먼저 학습한 뒤 오프라인 심화 실습으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AI Agent 워크플로우 자동화와 Claude Code를 활용한 데이터 수집부터 리포트 작성까지 등 실제 업무 프로젝트와 가까운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자동화·분석·개발 역량을 높인다.
디지털오픈랩은 5G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개방형 실험·보육 공간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 자리한 이 공간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실험하며 시제품 제작과 기술 고도화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경기도는 올해 열린혁신 디지털오픈랩 운영 방향을 AI와 AX 중심으로 전환했다. 지난 3월에는 디바이스 AX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기존 디바이스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기능 개선과 성능 고도화를 돕는 사업도 함께 추진했다.
앞서, 도는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과 운영 사업도 추진하며 인공지능을 로봇과 제조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기반을 넓히고 있다. 디지털오픈랩 교육은 이러한 산업 현장형 AI 전환 흐름과 연결돼, 기업이 기술을 배우는 단계에서 실제 검증과 사업화로 넘어갈 수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과 연계해 디지털오픈랩이 보유한 첨단 실습 장비와 기술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경과원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기술 검증, 사업화, 현장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연계해 단기 교육이 기업 혁신과 제품 고도화로 이어지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교육 신청은 디지털오픈랩 홈페이지에서 과정별로 접수하며 교육 시작 2일 전까지 가능하다. 도와 경과원은 이번 디바이스AX 혁신기술 교육을 통해 판교 디지털오픈랩을 실습, 기술검증, 사업화 지원이 이어지는 AX 혁신 거점으로 운영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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