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는 더 이상 인구와 면적만으로 경쟁하지 않는다. AI를 얼마나 빠르게 도입하고 산업과 행정, 시민의 삶에 연결하느냐가 미래 경쟁력을 결정한다. 천안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첨단 제조도시다. 여기에 AI를 더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민선 9기 핵심 전략으로 천안·아산 AI 특화시범도시를 제시했다. 총사업비 6100억 원 규모의 국가 프로젝트를 통해 AI 실증 플랫폼과 AI 산업 생태계, 스마트 행정, 미래형 도시서비스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AI 지원센터와 도시지원센터, AI 빌리지를 조성하고 자율주행과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을 실현해 천안을 대한민국 AI 미래도시의 표준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비전이다.
질문은 분명하다.
천안은 과연 대한민국 AI 미래도시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까.
AI 특화시범도시가 천안의 미래를 바꾼다
장기수 시장의 AI 전략은 하나의 사업으로 집약된다.
바로 천안·아산 AI 특화시범도시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스마트시티가 아니다.
도시 전체를 AI 실증 공간으로 만들어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도시서비스, AI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구축하는 국가 프로젝트다.
천안시는 AI 지원센터와 도시지원센터, AI 빌리지를 조성하고 불당동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실증한 뒤 천안역세권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장기수 시장은 "천안·아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AI 특화시범도시 최적지"라고 강조하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I 시대 도시 경쟁력은 공장을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AI를 얼마나 잘 실증하고 확산하느냐에 달려 있다.
반도체 산업이 AI 시대를 만난다
천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산업 기반이다.
천안은 반도체 패키징과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첨단 제조도시다.
AI는 이 제조 기반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공장은 AI가 생산 공정을 제어하고 품질을 예측하며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스마트팩토리로 진화한다.
장기수 시장은 기존 제조업을 AI와 결합한 미래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AI가 제조업을 만나면 생산성은 높아지고 불량률은 낮아지며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된다.
천안은 AI와 제조업이 가장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는 도시 가운데 하나다.
AI 행정이 시민의 시간을 바꾼다
장기수 시장은 AI를 행정 혁신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있다.
AI는 민원 처리와 도시 운영, 교통 관리, 공공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천안·아산 AI 특화시범도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로 설정했다.
행정은 경험이 아니라 데이터로 판단하고, 시민은 필요한 서비스를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AI 시대의 행정은 서류를 처리하는 조직이 아니라 도시를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바뀌게 된다.
자율주행이 미래 교통을 만든다
장기수 시장은 자율주행을 미래 교통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AI 특화시범도시에는 AI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도 포함돼 있다.
자율주행 버스와 스마트 교통체계, AI 기반 교통관제 시스템을 실증하고 이를 천안 전역으로 확대하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AI 특화시범도시와 연계한 자율주행 버스 도입 구상도 제시했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이다.
AI가 교통을 운영하면 이동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바뀔 수 있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만드는 AI 생태계
AI 산업은 기업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연구기관과 대학, 스타트업이 함께 모여야 한다.
장기수 시장은 천안의 14개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AI 특화시범도시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아니라 AI 인재와 기술,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좋은 인재가 모이면 기업이 따라오고, 기업이 모이면 투자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난다.
천안은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충청권 AI 혁신거점을 향하여
장기수 시장은 천안을 혼자 성장하는 도시가 아니라 아산과 함께 발전하는 AI 광역도시로 구상하고 있다.
AI 특화시범도시 역시 천안과 아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충청권 전체를 대한민국 AI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AI 시대에는 도시 간 경쟁보다 도시 간 연결이 더 중요하다.
천안과 아산의 협력은 새로운 광역 AI 경제권의 출발점이 될 수도 있다.
장기수 시장의 AI 전략은 산업과 도시, 행정을 하나로 연결한다.
AI 특화시범도시와 AI 행정혁신, 자율주행, 반도체 산업 육성은 모두 하나의 목표를 향하고 있다.
천안을 대한민국 AI 미래도시의 표준으로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은 제조업 강국이다.
이제 제조업에 AI를 더해야 한다.
천안이 그 변화를 가장 먼저 실현하는 도시가 된다면, 충청권은 새로운 AI 성장축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장기수 천안시장:장기수 시장은 민선 9기 천안시장으로 당선된 뒤 AI를 시정의 핵심 성장전략으로 제시했다. 그는 천안·아산 AI 특화시범도시를 최우선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하며 AI 지원센터와 도시지원센터, AI 빌리지 조성,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자율주행과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천안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을 AI와 결합해 대한민국 AI 미래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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