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민주콩고공화국과 대회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1대 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3대 1로 제압한 콜롬비아는 민주콩고를 잡고 2연승(승점 6)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지켰다. 아울러 2위 포르투갈(승점 4)과 3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하면서 32강행 티켓도 거머쥐었다.
반면 52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본선 무대에 선 민주콩고는 1차전에서 포르투갈전(1대 1 무)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점 사냥에 나섰으나 실패했다. 1무 1패(승점 1)로 3위를 유지했다.
콜롬비아는 이날 전반전에만 14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민주콩고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도 콜롬비아는 쉴 새 없이 민주콩고의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과는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31분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다. 페르난도 킨테로의 패스를 이어받은 다니엘 무뇨스가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상대 수비 맞고 살짝 굴절되면서 골문으로 들어갔다.
이로써 오른쪽 측면 수비수인 무뇨스는 우즈베키스탄전 선제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동점골을 노린 민주콩고의 공격을 잘 막아낸 콜롬비아는 1대 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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