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24일 "안심 귀갓길·안전 통학환경 강화를 통해 시민 체감 안전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민 안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과 어린이 통학로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방범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최근 범죄 예방과 생활안전을 강화하고자 방범용 CCTV 설치 및 노후 장비 교체 사업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여성 안심 귀갓길로 이용되는 과천동 뒷골과 경마공원역 일대, 문원동 아랫배랭이로를 비롯, 갈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안전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았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새롭게 구축된 CCTV 가운데 101대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지능형 장비라는 점이다.
AI CCTV는 사람과 차량 등 객체를 자동으로 구분하고 이상 행동을 신속하게 감지해 관제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범죄 예방과 사건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7억6000여만원이 투입됐는 데 신 시장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2000만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사업 완료에 따라, 신 시장이 운영하는 방범용 CCTV는 총 1251대로 늘어났다.
실제로 시민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문원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야간에 귀가할 때 골목길이 다소 불안했는데 CCTV가 늘어나고 관제가 강화된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 역시 "등하굣길 안전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학교 주변 감시체계가 확대돼 아이를 보내는 부모 입장에서 든든하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시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안심하고 귀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중요한 책무"라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지속 확대하고, 노후 장비를 단계적으로 AI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해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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