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삼성전자 7%대 급등 시총 1위 탈환…SK하이닉스는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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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4일 삼성전자가 급등하며 유가증권 시장 내 시가총액 1위를 되찾았다. SK하이닉스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4000원(7.74%) 오른 3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9만원(3.52%) 상승한 264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958조5033억원을 기록하며 SK하이닉스(1885조8105억원)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연합뉴스와 재계 등에 따르면 양사는 이달 말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토 공간 대전환(지방균형국가)' 민관 합동회의에서 지방 투자 계획을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토안은 광주·전남 등 호남권과 충청권에 반도체 생산시설과 패키징 시설을 함께 구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기존에는 패키징 등 후공정 중심 투자가 예상됐지만, 웨이퍼 제조 등 핵심 생산 공정인 전공정까지 포함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투자 규모가 크게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증권가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 출시로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차세대 메모리 수요가 확대되면서 SK하이닉스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특히 8월 예정된 미국 ADR 상장은 마이크론과의 밸류에이션 격차 축소로 이어져, 향후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BNK투자증권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해 DS 특별 성과급 충당금 반영에도 불구하고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상향조정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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