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새출발 앞둔 예산군, 무엇이 달라졌나

  • "기업이 몰려왔다"…예산군, 경제지도를 바꾸다

  • 민선 8기 81개 기업 유치·1조6275억 원 투자협약 성과

  • 셀트리온 3000억 원 투자 유치·제2산단 조성 추진…충남 서북부 경제거점 부상

셀트리온 투자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예산군
셀트리온 투자협약 체결식 모습[사진=예산군]


민선 8기 예산군의 변화는 숫자로 증명된다. 기업이 몰려들고 일자리가 늘었으며, 산업지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충남 예산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활력 있는 지역경제 실현’을 군정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공격적인 투자유치와 산업 인프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6년 초 기준 민선 8기 동안 유치한 기업은 총 81개에 달한다. 이를 통해 1489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됐으며, 27개 기업과 총 1조627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추가로 1878명의 고용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국내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은 기업 맞춤형 행정지원과 투자환경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기업의 입지 여건과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투자 경쟁력을 높였다. 그 결과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예산에 둥지를 틀며 산업 저변이 확대됐다.
 

대표적인 성과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대표하는 셀트리온 투자 유치다.

 

군은 셀트리온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클러스터 내 3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는 예산군 기업유치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 사례로 기록됐으며, 향후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바이오산업 집적화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기반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기업 입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포농생명 융복합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한 산업생태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첨단산업과 농생명산업이 공존하는 미래형 산업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기업유치 효과는 지역 일자리 확대와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유도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의 지역 정착 기반을 넓히고 소비와 생산이 선순환하는 경제구조를 형성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도 병행 추진됐다.
 

예산상설시장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삽교 곱창특화거리 조성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관광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이끌었다. 이는 침체됐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이 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민선 8기 동안 기업유치와 산업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민선 9기에도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와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예산군은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지역경제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민선 9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첨단산업과 농생명산업이 공존하는 충남 서북부 경제거점 도시로의 도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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