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에도 프로야구의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올해도 역대 최소 경기 5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늘면서 입장권과 먹거리 부담을 덜어주는 구단별 제휴카드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제휴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LG트윈스 신한카드'는 홈경기 현장 및 인터넷 예매 시 3000원 할인을 챙길 수 있다. 일 1회 제공되며, 정규시즌 내 횟수 제한은 없다. '한화이글스 신한카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3회까지 한화이글스 정규시즌 홈경기 티켓값 5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카드의 '삼성라이온즈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 결제 시 50% 할인, 팀스토어에서 50% 할인된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식음 매장에서는 10%가 할인돼 야구장 직관 시 '야푸(야구 푸드)' 할인까지 챙길 수 있다. 카드 혜택에 철도(KTX·SRT) 5% 할인이 포함돼 원정 팬들의 이동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카드의 'NC다이노스 카드(신용)'는 전월 실적 없이 NC다이노스 입장권 1매당 2000원, 동반 1인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체크카드도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IBK기업은행의 '참! 좋은 kt wiz 카드(신용)'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입장료를 1일 1회 1매에 한해 3000원 할인 받을 수 있다. 월 횟수 제한은 없다.
광주은행의 '기아챔피언스카드'는 전월 실적 없이 KIA타이거즈 홈경기 입장권 구매 시 2500원 현장 할인, 2500원 캐시백을 제공해 총 5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팀스토어 매장 할인은 전월 실적이 필요한데 건별 5만원 이상 구매 시 10% 캐시백 된다.
KB국민카드의 '두산베어스 KB카드'는 두산베어스 특화 할인으로 야구 홈경기 티켓과 굿즈 및 용품에서 50%를, 홈구장 내 F&B에서 20% 할인된다. 롯데자이언츠 할인을 제공하는 롯데카드의 'LOCA in MEGACITY'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특화 카드다. 롯데자이언츠 외에도 관람권, 오프라인 쇼핑, 온라인 쇼핑 등의 할인 혜택이 있다.
SSG랜더스와 키움히어로즈는 별도의 구단 공식 제휴 카드가 없는 대신 예매처 PLCC 등을 통해 야구장 입장권 예매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SG랜더스의 예매처는 올해부터 SSG.COM으로 변경돼 'SSG.COM 삼성카드'로 전월 실적 충족 후 입장권 예매 시 최대 10%까지 SSG머니가 적립된다. 키움히어로즈의 공식 예매처는 NOL티켓이다. 현대카드의 'NOL 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프로야구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10개 구단 공식 제휴 카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면서 "입장권 할인부터 응원용품, 먹거리까지 야구 직관에 필요한 대부분의 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야구장을 자주 가는 팬들이라면 하나쯤 소장하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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