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미혼남녀 매칭 투어 '청춘달성' 참가자 모집

달성군 청춘달성 투어 모집 포스터 사진달성군
달성군 청춘달성 투어 모집 포스터. [사진=달성군]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교류 프로그램인 '청춘달성'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월 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대구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성군의 수려한 관광자원을 이색 콘텐츠와 결합해 젊은 층의 지역 관심도를 높이고, 나아가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감소 등 당면한 사회적 현안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관광자원 활용한 콘텐츠 적극 활용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 청년들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도동서원을 비롯해 Re:화원 등 군의 대표 명소들을 탐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문진 낙동강 유람선 탑승, 향수 만들기 체험, 강정보 야간 공연 관람 등 서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밀착형 매칭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차수별로 남녀 각 10명씩 총 40명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미혼남녀는 오는 6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참가 신청 시 재직 상태와 미혼 여부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받아 검증할 방침이다. 지난 2년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 친화형 관광 브랜드로 공고히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주 달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투어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에게 뜻깊은 인연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보유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지역 관광을 다각도로 활성화하는 한편, 청년 인구 유입 등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다사읍 직장인 이모(32·남)씨는 "단발성 여행에 그치지 않고 투어 이후에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지원책이 연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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