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찾은 기업들...묘역 정화로 호국정신 되새겨

  • SKC·효성·GS글로벌·팬오션 봉사활동 전개

  • 현충일 앞두고 보훈 가치 확산에 힘 보태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업들의 보훈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쓰는 모습이다.
 
구성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 묘비 앞에 태극기를 꽂으며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SKC
구성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 묘비 앞에 태극기를 꽂으며 묘역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SKC]
1일 업계에 따르면 SKC가 제71회 현충일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을 추무하고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종우 CEO와 박동주 CF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았다. SKC는 2004년 자원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2008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로 19년째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봉사단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묵념을 시작으로 국군 전사자 및 순직자 913위를 모신 19묘역으로 이동해 태극기 꽂기와 묘역 주변 잡초 제거 및 비석 닦기 등 환경 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SKC 관계자는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임직원들이 22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 임직원들이 22일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효성도 지난 22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임직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효성도 2014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씩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임직원들과 효성 대학생 서포터즈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를 진행하고, 효성의 자매결연 묘역인 제9묘역에서 태극기 꽂기, 시든 꽃 수거 등의 정화 활동을 펼쳤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해 왔다.
 
김성원 GS글로벌 대표가 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GS
김성원 GS글로벌 대표가 현충원에서 분향하고 있다. [사진=GS]
GS글로벌은 지난 27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정화 및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성원 GS글로벌 대표를 비롯한 재무관리실 임직원 약 40명이 함께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후 묘역을 찾아 묘비 닦기, 잡초 제거,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정화 작업을 펼치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깊이 되새겼다.

GS글로벌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호국보훈 묘역 정화와 보육 지원 활동을 연계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팬오션 임직원 자매결연 묘역 환경 정비 활동 사진팬오션
팬오션 임직원 자매결연 묘역 환경 정비 활동. [사진=팬오션]
글로벌 해운선사 팬오션은 현충일을 맞이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약 30명의 팬오션 임직원들은 먼저 현충탑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의 예를 드린 후, 자매결연을 맺은 43번 묘역(안장위수 1122기)에서 묘역 및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팬오션도 2010년 이후 매년 묘역 정비 및 헌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임직원들이 함께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팬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충일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로 올해 71회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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