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기숙사 카페폴룩은 29일 오전 기숙사 인근에 있는 수원시 권선구 탑동 자혜학교를 방문해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빵과 음료 200인분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약 250만원 규모의 물품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카페폴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경기도기숙사 입사생 7명이 이른 아침부터 빵과 음료를 포장하고 학교 방문 이후에는 학생 교육 프로그램 보조 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자혜학교는 1973년 개교한 사립 특수학교로,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공과 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내 장애학생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해 온 특수교육기관이다.
카페폴룩은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카페·디저트 부문에서 제품 만족도, 접근성, 시설 편의성, 직원 친절도, 인테리어 및 분위기 만족도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95~98점을 받아 AAA 등급으로 평가됐다.
카페폴룩은 경기도기숙사 위탁기관인 희망둥지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기숙사 내 편의시설로, 입사생과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이용하는 복지공간이자 지역 주민에게 개방된 열린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카페는 입사생과 직원에게 커피 50%, 빵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기도기숙사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사생에게 5000원 음료교환권 200매를 지원하는 등 입사생 생활복지 확대에도 기여해 왔다.
청년 일자리 창출도 카페폴룩 운영의 주요 축이다. 카페폴룩은 대학생과 청년 입사생의 경제적 자립과 근로 경험을 돕기 위해 연간 8~1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약 4500만원의 인건비를 지급했다.
희망둥지협동조합은 상업시설 운영 이익금의 30%를 입사생 장학금으로 환원할 계획도 갖고 있어, 카페 운영 수익이 다시 청년 주거와 생활지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카페폴룩은 2023년 희망둥지협동조합이 경기도기숙사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뒤 기존 카페시설을 약 2개월 동안 리모델링해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새둥지’라는 이름의 의미처럼 입사생들이 머물고 쉬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목표로 조성됐다.
카페 내부뿐 아니라 카페 앞 잔디광장과 야간조명이 어우러진 외부 공간이 알려지면서 주말에는 가족 단위 지역 주민들이 찾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확장됐고, 경기도기숙사가 청년 주거시설을 넘어 지역과 만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규원 홍보담당은 "카페폴룩은 입사생들이 쉬고 교류하는 공간을 넘어 청년들이 일 경험을 쌓고, 그 성과를 다시 지역사회와 나누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자혜학교 나눔 활동은 기숙사 안에서 시작된 복지와 일자리 경험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폴룩은 KCIA 우수업체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 대상 할인행사와 주말 입사생 플리마켓, 수원을 상징하는 베이커리 신메뉴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입사생 복지와 청년 근로 경험, 장학 환원, 지역사회 나눔을 결합한 경기도기숙사의 열린 생활문화공간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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