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신용평가연구소(JCR)는 필리핀 대기업인 아보이티스 에퀴티 벤처스(AEV)의 외화표시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인 'A마이너스(A-)',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에 대한 신용등급 부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보이티스 에퀴티 벤처스는 전력, 식품·음료, 금융, 인프라, 부동산을 핵심 사업으로 하는 아보이티스 그룹의 지주회사다. JCR은 전력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기반, 비전력 사업 확대에 따른 수익원 다각화, 견실한 재무 운영 등을 고려해 이같이 평가했다.
전망과 관련해서는 주력인 전력 사업의 연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이 영향은 결과적으로 전기요금에 전가될 가능성이 높아 당분간 재무 균형이 유지될 것으로 보았다.
아보이티스 에퀴티 벤처스는 성명을 통해 발전 자회사인 아보이티스 파워의 견조함과 더불어 산하의 유니온뱅크, 아보이티스 인프라 캐피탈,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아보이티스 필리핀 등으로부터의 수익 기여가 확대되고 있는 점이 인정받았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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