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신메뉴 흥행...올해 누적 판매 620만잔 돌파

  • 말차·빙수·분식 메뉴 판매 호조

  • 앱오더 주문량 최대 53% 증가

컴포즈커피 올데이 컴포즈 및 여름 신메뉴 이미지 사진컴포즈커피
컴포즈커피 올데이 컴포즈 및 여름 신메뉴 이미지 [사진=컴포즈커피]

컴포즈커피가 올해 선보인 신메뉴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커피음료를 넘어 말차, 빙수, 스낵류까지 다각화한 메뉴 라인업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분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컴포즈커피의 올해 주요 신메뉴 누적 판매량은 620만 잔을 돌파했다.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초에 1잔씩 팔려나간 셈이다. 신메뉴 열풍은 자체 앱 활성화로도 이어져 신메뉴 운영 기간 컴포즈커피의 '앱오더' 주문량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53% 급증했다.

최근 컴포즈커피는 음료 외 사이드 메뉴군 확대로 가성비 디저트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학교 앞 분식 콘셉트를 재해석한 '스트리트 컴포즈' 라인업을 통해 분모자 떡볶이와 샌드위치 등을 출시, 카공족과 직장인들의 간식 및 식사 대용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했다.

음료 카테고리의 세분화 전략도 통했다. 지난 3월 선보인 말차 음료 4종은 출시 직후부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특히 '크림 말차 라떼'는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와 부드러운 크림의 조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4월에 출시한 '올데이 컴포즈' 라인업 역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대표 메뉴인 '바닐라 크림 라떼'를 포함한 신제품들은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5만 잔을 넘어서며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때 이른 무더위에 여름 시즌 메뉴의 판매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12일 재출시된 '논산에서 온 수박 주스'는 일평균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뛰었다. 이와 함께 출시된 '망고 자몽 요거빙', '연유 수박 팥빙', '솔티드 쿨 리치' 등 빙수 및 시즌 음료 역시 매출 상위권에 안착했다.

인기 개그맨 김원훈과 협업해 제작한 숏폼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300만 회를 돌파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시즌성과 최신 트렌드를 발 빠르게 반영한 신메뉴들이 판매량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변화된 소비자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메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포즈커피는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바탕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컴포즈커피 매장 수는 2022년 1901개에서 2023년 2371개, 2024년 2649개로 증가했다. 올해는 이날 기준 3221개까지 늘어나며 저가 커피 시장 내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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