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반도체 패키징·테스트(OSAT) 기업인 KYEC(경원전자)는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테스트 공장의 가동식을 22일 개최했다. 신공장에 대한 투자 금액은 1억 싱가포르 달러(약 124억 3,400만 엔)다. 대만의 주싱가포르 대표인 TUNG Chen-Yuan(童振源)씨는 "대만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전개가 더욱 전진하고, 싱가포르와의 협력이 보다 깊은 전략적 통합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고 중앙통신사 등이 전했다.
TUNG 대표는 신공장에 대해 AI(인공지능)용 칩이나 HPC(고성능 컴퓨팅), 첨단 패키징, 시스템 레벨 테스트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 중점을 두어 KYEC에 있어 중요한 해외 테스트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만에서 싱가포르로 가는 수출의 약 85%가 반도체 관련이며, 싱가포르에서 대만으로 가는 수출도 약 80%가 반도체 분야에 속해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이 고도로 상호 보완적인 전략적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싱가포르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반도체 허브이며, 전 세계 칩 생산의 10%, 반도체 장비의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간 대만의 UMC와 VIS, 네덜란드 NXP 반도체,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의 반도체 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의 사업 전개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공장의 가동식에는 미국 엔비디아와 미국 옴니비전 테크놀로지스, 대만의 미디어텍 등의 대표들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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