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IS '2인자' 제거…美·나이지리아 합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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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이 합동 작전을 통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 이슬람국가(IS)의 2인자 아부 빌랄 알미누키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트루스소셜)에서 "오늘 밤 나의 지시에 따라 용맹한 미군과 나이지리아군이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던 테러리스트를 전장에서 제거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된 매우 복잡한 작전을 완벽하게 수행했다"며 작전 결과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IS의 2인자인 아부 빌랄 알미누키는 아프리카에 숨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그가 무엇을 하는지 파악하는 정보원들을 우리가 뒀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 이상 아프리카 주민들을 테러로 위협하지 못하고, 미국인을 표적으로 삼는 작전 계획에도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그의 제거로 IS의 글로벌 작전은 크게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IS의 공격이 자주 발생하는 나이지리아에서 기독교인들이 박해받고 있다며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해 왔다. 이에 미군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에도 나이지리아군과 함께 나이지리아 내 IS 거점을 공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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