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어린이숲도서관 '책이랑 조물조물' 1기 성료…"독서 흥미 쑥쑥"

  • 그림책 읽기와 케이크 만들기 결합…온 가족 소통하는 융합형 교육 모델 제시

달성어린이숲도서관 '책이랑 조물조물' 1기 사진. [사진=달성군]
달성어린이숲도서관 '책이랑 조물조물' 1기 사진. [사진=달성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 ‘책이랑 조물조물’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읽기와 베이킹 체험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몸소 깨닫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책이랑 조물조물’은 텍스트 중심의 정적인 독서에서 벗어나, 이야기의 내용을 직접 체험 활동으로 연결하는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사서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주제를 깊이 이해한 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책 속의 소재를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등 오감 만족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형’ 모델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와 보호자가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가정 내 자연스러운 독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했다. 교육 대상은 발달 단계를 고려해 지난 7일에는 6~7세, 14일에는 8~9세로 세분화해 맞춤형 수업을 실시했다.

모집 당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 전원이 출석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며 높은 열기를 입증했다. 

옥포읍 주민 이 모(30대)씨는 "주말마다 아이와 함께 갈 만한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해 고민이 많았는데,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직접 케이크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하니 2기에는 꼭 참여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선희 달성어린이숲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책을 놀이처럼 즐겁게 접하고 가족이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관 측은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11월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세 일정 및 신청 안내는 추후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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