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립도서관, 2분기 평생학습·논술학교 모집… '초등 문해력' 강화 주력

초등 도서관 논술학교 포스터 사진달성군
초등 도서관 논술학교 포스터. [사진=달성군]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어린이 문해력 향상을 위해 2026년 2분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총 14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최근 디지털 기기 노출 증가로 아동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달성군립도서관이 이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교육 대안을 제시한다. 6월 초부터 7월 하순까지 운영되는 이번 학기는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초등 도서관 논술학교’ 두 축으로 진행된다.

‘초등 도서관 논술학교’는 학년별 눈높이에 맞춘 세분화된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논리술술 논술교실’, ‘독서로 완성하는 문해력 수업’ 등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논리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자기 주도적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평생학습 분야 역시 내실을 기했다. 유아 대상 강좌인 ‘퐁당퐁당 책이랑!’은 보호자 동반 수업으로 기획되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감을 독려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그림책 소통’, ‘독서동아리 길잡이’, ‘사(史)적인 시간, 오늘을 읽다’ 등 실생활과 밀착된 인문학 강좌가 마련됐다.

달성군 현풍읍 한 주민은 “방학을 앞두고 아이의 글쓰기 실력이 걱정됐는데, 집 근처 도서관에서 수준별 논술 수업을 들을 수 있어 무척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달성군립도서관 정회원 인증을 거쳐야 신청이 가능하며, 1인당 여러 강좌를 복수 신청할 수 있으나 반드시 수강생 본인의 계정으로 접속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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