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김성환의 통큰 결단'…한국투자증권, 벨기에펀드 투자자 전원에 평균 50.2% 배상
-14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벨기에코어오피스 부동산투자신탁2호'(벨기에 펀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손실금 대비 평균 50.2% 수준의 배상을 진행.
-'벨기에 펀드'는 2019년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설정한 부동산 펀드로, 벨기에 정부기관이 장기 임차 중인 현지 오피스 빌딩의 임차권에 투자하는 구조. 하지만 불완전판매 논란이 불거지며 투자자 민원이 이어져.
-최초 판매 당시에는 5년간 안정적인 임차 수익이 기대된다는 점이 강조됐지만 이후 글로벌 금리 급등과 유럽 상업용 부동산 경기 침체가 겹치며 자산 매각에 실패했고 결국 투자금 전액 손실이 발생.
-이 펀드의 전체 손실 규모는 약 900억원. 투자자들과의 논의 과정에서 한국투자증권은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일괄 배상을 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꿔. 배상 비율은 투자자별 판매 과정과 투자 성향 등을 고려해 40~80% 수준으로 차등 적용한 것으로 전해져.
-한국투자증권이 배상 범위를 대폭 확대한 건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를 적극 반영한 결정. 증권업계 관계자는 "최근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는 대형 증권사로서 투자자 신뢰 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적극 대응한 조치"라고 평가.
◆주요 리포트
▷미 증시, 반도체 차익실현에도 미-중 정상회담 효과 등으로 강세 [키움증권]
-14일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3.4%), 샌디스크(-4.5%) 등 반도체 대장주 차익실현 압력에도 양호했던 미-중 정상회담 결과 속 시스코시스템즈(+13.4%) 어닝 서프라이즈, 4월 소매판매 컨센 부합(MoM, +0.5%) 등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
-아직 중국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필요성, 이란에 대한 군사 장비 미제공 등 미·이란 전쟁에 대한 중국의 우호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언급.
-또 외신에 의하면, 미국이 알리바바, 텐센트 등 중국 빅테크 10개 업체에 대한 엔비디아 H200 칩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
-결과적으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은 양국간 큰 갈등 없이 양호하게 종료된 것으로 판단. 이제 다시 주식시장은 미·이란 협상, 미국 금리 향방 등 기존의 대외 변수에 주목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고점 부담 매도 vs 신규 추격 매수"와 같은 수급 공방전이 중간중간 전개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어.
◆장 마감 후(14일) 주요공시
▷삼성화재, 1분기 영업이익 8611억원…전년 동기 대비 8.7%↑
▷유안타증권, 1분기 영업이익 728억원…전년 동기 대비 464%↑
▷메리츠증권, 1분기 영업이익 2556억원…전년 동기 대비 72.5%↑
▷넥슨, 해외 매출 호조에 1분기 영업이익 40% 증가…분기 최대 달성
▷ 한국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 9599억원…전년 동기 대비 85%↑
◆펀드 동향(13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500억원
▷해외 주식형: -283억원
◆오늘(15일) 주요일정
▷미국:뉴욕연은지수(5월), 산업생산(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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